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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일본 특정기능 비자 취업 성공 가이드/제7장 그래서 돈은 얼마나 들죠? (현실적인 비용 총정리)

가장 중요! 특정 기능비자 초기 정착 자금 완벽 해부 (집 계약금, 첫 달 생활비 등)

by 쓸모냥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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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 특정 기능비자 초기 정착 자금 완벽 해부 (집 계약금, 첫 달 생활비 등)

 

자, 여러분! 이전 시간에는 일본 특정기능비자를 취득하고 일본으로 떠나기 전까지 필요한 '준비 비용'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시험 응시료, 서류 발급비, 항공권 등 예상되는 지출 항목들을 보면서 "아, 생각보다 돈이 꽤 드는구나" 하고 느끼셨을 텐데요.

 

하지만 진짜 중요한 '목돈'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바로 일본 땅을 밟고 나서 첫 월급을 받기 전까지 버틸 수 있는 실탄, 즉 '초기 정착 자금' 입니다! 💰

 

왜 이게 그렇게 중요하냐고요? 보통 일본 회사들은 월급을 '다음 달'에 정산해서 주는 경우가 많아요. 즉, 4월 1일에 입사했다면 4월 한 달간 일한 월급을 5월 말쯤 받게 되는 식이죠. 그럼 4월 한 달, 그리고 5월 월급날까지 약 1~2달 동안은 수입 없이 한국에서 가져온 돈으로 생활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때 필요한 집세, 밥값, 교통비 등을 합치면 앞서 계산한 '준비 비용'보다 훨씬 큰 금액이 될 수 있어요.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이 성공적인 일본 생활의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도록, 이 초기 정착 비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를 예상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그 속내를 속 시원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마치 일본에 내 첫 '둥지'를 트는 비용을 계산해보는 거예요! 둥지가 튼튼해야 새도 안심하고 살 수 있겠죠? 😊


💸 초기 정착 자금, 무엇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까?

단연코 '집' 입니다! 🏠 일본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가려면 가장 먼저 잠잘 곳, 쉴 곳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일본에서 집을 구하는 것은 단순히 매달 월세(야칭)만 내면 끝나는 시스템이 아니랍니다. 특히 계약하는 '첫 달'에는 정말 상상 이상으로 다양한 명목의 돈이 한꺼번에 필요해요!

1. 집 구하기 첫 달, 내 통장을 스쳐 가는 비용들! (초기 주거 비용 상세)

일본 부동산(Real Estate) 계약은 한국과 다른 점이 많아서 처음에는 조금 헷갈릴 수 있어요. 어떤 비용들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볼게요!

  • ① 시키킹 (敷金): "나중에 돌려받을 수도 있는 보증금!"
    • 집을 깨끗하게 사용하고 나중에 돌려준다는 약속의 의미로 집주인에게 맡기는 돈이에요. 한국의 '월세 보증금'과 비슷하지만, 금액은 보통 월세의 1~2달 치로 한국보다 훨씬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이사 나갈 때 집 상태를 점검하고, 수리할 곳이 없다면 대부분 돌려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청소비 등을 제하고 돌려주는 경우도 많으니 계약 시 확인!)
  • ② 레이킹 (礼金): "집주인님, 감사합니다! (돌려받지 못하는 돈)"
    • 이건 한국에는 없는 독특한 문화인데요, 말 그대로 집을 빌려주는 집주인에게 '사례'의 의미로 주는 돈입니다. '고마움의 표시' 같은 거라서, 시키킹과는 다르게 나중에 돌려받지 못하는 돈이에요! 😅 보통 월세의 0~2달 치 정도인데, 다행히 요즘에는 레이킹이 없는 집(ゼロゼロ物件 제로제로봇켄 이라고 부르기도 해요)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랍니다! 집 구할 때 레이킹 유무는 꼭 확인하세요!
  • ③ 마에야칭 (前家賃): "다음 달 월세는 미리 내는 센스!"
    • 입주하기 전에 미리 다음 달 월세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계약 시 첫 달 야칭을 선불로 지불하게 됩니다.
  • ④ 보증회사 이용료 (保証会社利用料): "제가 보증 서 드릴게요! (수수료는 필수!)"
    • 일본에서는 집을 빌릴 때 보통 '연대 보증인'을 요구하는데, 외국인 근로자는 일본 내에서 보증인을 구하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보증회사' 라는 곳을 이용하게 됩니다. 이 회사가 여러분의 보증인이 되어주는 대신, 여러분은 회사에 보증료를 내야 해요. 보통 첫 해에 월세의 50% ~ 100% 정도를 내고, 1년마다 갱신 수수료(1만엔 정도)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⑤ 중개수수료 (仲介手数料): "좋은 집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동산 중개업자(우리나라의 공인중개사 같은 역할)에게 지불하는 수수료입니다. 보통 월세의 0.5~1개월분 + 소비세(10%) 정도입니다. 키노패스와 협력하는 Proud Partners 같은 등록지원기관(RSO)이 집 구하는 것을 도와줄 경우, 이 수수료를 면제해주거나 할인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 ⑥ 열쇠 교환 비용 (鍵交換代): "새로운 시작은 새 열쇠로!"
    • 이전 세입자가 사용하던 열쇠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비용입니다. 보통 1.5만엔 ~ 2.5만엔 정도 합니다. 안전을 위한 비용이니 꼭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 ⑦ 화재 보험료 (火災保険料):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요!"
    • 화재나 누수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 가입 비용입니다. 보통 2년 치를 한 번에 납부하며, 1.5만엔 ~ 2.5만엔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임대 계약에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 🤯 그래서 첫 달 집 구하는 데 총 얼마?! (예시 계산)
    • 만약 도쿄 네리마구 같은 수도권에서 **월세(야칭) 7만엔(약 63만원)**짜리 원룸을 구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것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에요!)
      • 시키킹 (1개월) = 7만엔
      • 레이킹 (1개월) = 7만엔 (없는 곳도 많아요!)
      • 마에야칭 (1개월) = 7만엔
      • 보증회사료 (0.5개월분 가정) = 3.5만엔
      • 중개수수료 (1개월분+세금 가정) = 7.7만엔
      • 열쇠 교환 + 화재 보험료 = 약 4만엔
      • ➡️ 합계 = 약 36.2만엔 (한화 약 325만원!)
    • 보이시나요? 월세는 7만엔이지만, 첫 달에 집을 구하기 위해 월세의 5배가 넘는 돈이 한꺼번에 필요할 수 있다는 사실! 이것이 초기 정착 자금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 💡 주거 비용 절약 꿀팁:
    • 회사 기숙사/사택 활용: 만약 여러분이 일하게 될 회사에서 기숙사나 사택을 제공한다면? 이건 정말 최고의 행운! ✨ 위의 복잡하고 큰 초기 비용을 대부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계약 전에 키노패스를 통해 회사 지원 내용을 꼭 확인하세요!
    • 셰어하우스 고려: 혼자 사는 원룸 대신, 여러 사람과 함께 사는 셰어하우스를 알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초기 비용(특히 시키킹, 레이킹)이 훨씬 저렴하고, 기본적인 가구가 갖춰져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외로움을 덜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 UR 임대주택: 일본의 공공 임대주택인 UR은 시키킹, 레이킹, 갱신료, 보증인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입주 조건이 까다롭고(일정 소득 이상 등) 외국인이 신청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 지역 선택: 당연한 이야기지만, 도쿄 도심보다는 조금 외곽이나 지방 도시로 갈수록 집값이 훨씬 저렴합니다! 회사 위치를 고려하여 예산에 맞는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텅 빈 방 채우기: 가구 및 생활용품 구입 비용 🛋️

집을 구했다고 끝이 아니죠! 몸만 덜렁 들어갈 수는 없으니, 기본적인 가구와 생활용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기본 리스트)
    • 잠자리: 이불, 요(혹은 매트리스), 베개 등 (최소 1만엔 ~)
    • 주방: 밥솥,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냉장고, 간단한 냄비/프라이팬, 식기/수저 등 (최소 3만엔 ~ / 중고 활용 시)
    • 세탁: 세탁기 (최소 1.5만엔 ~ / 중고)
    • 기타: 커튼(햇빛, 사생활 보호 필수!), 작은 테이블/의자, 청소도구, 쓰레기통, 세탁/욕실용품, 전등(없는 경우도 있음!) 등 (최소 2만엔 ~)
  • 비용은 얼마나?
    • 모든 것을 새 제품으로 산다면 비용이 꽤 커지겠지만, 중고(리사이클 숍, 지모티 등)를 적극 활용하고, 저렴한 브랜드(니토리, 이케아, 무인양품, 100엔숍 등)를 이용한다면 최소 5만엔 ~ 10만엔 정도로 기본적인 살림을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 회사/기숙사 제공 확인!: 역시 회사 기숙사나 일부 임대 주택(레오팔레스 등)은 기본적인 가구와 가전제품이 갖춰져 있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확인해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세요!

 

3. 첫 월급날까지 버티기! 최소 1~2달 치 생활비 🍜🚌📱

이제 집도 구하고 살림살이도 어느 정도 갖췄으니, 진짜 **일본 생활비(Japan Living Costs)**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앞서 말했듯 첫 월급날까지는 시간이 걸리니, 최소 1~2달, 안전하게는 3달 치 정도의 생활비를 미리 초기 정착 자금에 포함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 ① 식비(Food Costs):
    • 가장 기본적인 지출이죠! 외식을 자주 하면 한 달에 5만엔 이상 훌쩍 넘기 쉽습니다. 집에서 직접 요리(자취)를 하는 것이 절약의 지름길! 마트 마감 세일이나 저렴한 식재료(업무 슈퍼 등)를 활용하면 한 달 3만엔 ~ 4만엔 정도로도 가능합니다.
  • ② 공과금(Utilities):
    • 전기, 가스, 수도 요금입니다. 사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혼자 사는 원룸 기준 보통 한 달에 합쳐서 8천엔 ~ 1.5만엔 정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여름 냉방, 겨울 난방 시 요금 증가!) 처음에는 기본료 + 사용료 정도가 청구됩니다.
  • ③ 교통비(Transportation Costs):
    • 집에서 회사까지의 거리가 있다면 **대중교통 정기권(테이키켄)**을 구매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한 달에 5천엔 ~ 1.5만엔 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주말 외출 등을 위한 교통비도 고려해야겠죠?
  • ④ 통신비 (Phone/Internet):
    • 스마트폰 요금 + 집 인터넷 요금입니다. 알뜰폰(격안 SIM)을 사용하면 한 달 3천엔 ~ 5천엔 정도로도 가능하며, 인터넷 요금은 별도(월 4~5천엔 선)입니다. 초기 개통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 ⑤ 기타 잡비:
    • 휴지, 세제 등 생필품 구매, 가끔 필요한 외식이나 문화생활 비용, 예상치 못한 지출 등을 위한 예비비입니다. 한 달에 1~3만엔 정도는 잡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한 달 최소 생활비는 얼마? (절약 모드 기준) 식비(3만) + 공과금(1만) + 교통비(1만) + 통신비(0.5만) + 잡비(1.5만) = 약 7만엔 (약 63만원) 따라서 첫 월급 전까지 2달 치를 준비한다면 약 14만엔(약 126만원), 안전하게 3달 치를 준비한다면 약 21만엔(약 189만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4. 잊지 말자! 비상 자금  ⛑️

위에서 계산한 주거 비용, 살림살이 비용, 생활비 외에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 자금을 반드시!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하거나(보험 처리가 되더라도 본인 부담금 발생!), 급하게 한국에 다녀올 일이 생기거나, 물건을 잃어버리는 등 예상치 못한 지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최소 10만엔 ~ 20만엔 (약 90만원 ~ 180만원) 정도는 건드리지 않는 돈으로 마련해두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마음의 평화를 위한 보험이라고 생각하세요.

📊 그래서 진짜 총 얼마?! 초기 정착 자금 최종 점검! (도쿄/수도권 원룸 자취 기준 예시)

자, 이제 앞에서 계산한 모든 초기 정착 비용 항목들을 합쳐봅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건 매우 일반적인 예시이며 개인차가 정말 큽니다!

비용 항목예상 비용 범위 (엔화)비고 (월세 7만엔 기준, 절약 모드)
초기 주거 비용 (집 계약금) 약 30만엔 ~ 40만엔 이상 시키킹/레이킹 유무, 보증료율 등에 따라 크게 변동
가구/생활용품 구입 약 5만엔 ~ 10만엔 이상 중고 활용 정도에 따라 변동
초기 생활비 (2~3개월분) 약 14만엔 ~ 21만엔 이상 개인 소비 성향에 따라 크게 변동
비상 자금 (권장) 약 10만엔 ~ 20만엔 이상 안전망
합계 (대략적인 추정) 약 60만엔 ~ 90만엔 이상 (한화 약 540만원 ~ 810만원 이상 / 환율 900원 기준)
 

어떠신가요? 앞서 계산했던 '준비 비용'(약 100~250만원 선) 과는 차원이 다른 큰 금액이죠? 이것이 바로 초기 정착 자금 준비가 왜 그토록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철저한 예산 계획으로 든든하게 일본 생활 시작!

일본 특정기능비자를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지만, '돈' 문제 때문에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어서는 안 되겠죠. 특히 초기 정착 자금집 계약금, 첫 달 생활비 등 당장 눈앞에 닥치는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오늘 함께 알아본 내용들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가게 될 지역의 평균 월세를 알아보고, 자신만의 소비 패턴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예산 계획을 세워보세요. 그리고 목표 금액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저축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물론, 회사에서 주거 지원을 해주거나 초기 정착 지원금을 주는 경우라면 필요한 금액이 훨씬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고용 계약 단계에서 회사 지원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겠죠?

 

키노패스는 여러분이 초기 정착 비용을 현실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든든한 자금 준비와 함께라면, 여러분의 일본 생활 시작은 훨씬 더 안정적이고 즐거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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